[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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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 운영사업 홍보 포스터[사진=경남 남해군]2025.04.17 |
사회 변동에 따라 생성된 다양한 가족 유형들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재단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혼부부, 2세대 핵가족과 같은 전통적 가족 유형부터 1인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년부부, 노년부부 등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한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꽃섬 남해, 가족 愛'라는 주제로 미디어, 음악, 공예, 융합예술 등 7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가가호호'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 모집 및 세부 일정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정중구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