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는 오는 17일부터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인 '아르코 라운지클럽' 3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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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아르코라운지클럽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
'아르코 라운지클럽'은 예술을 사랑하는 후원인들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예술후원인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부제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3기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6회의 강연과 1회의 공연 감상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목요일 밤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모임을 갖고 각 분야 예술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첼리스트 양성원(클래식, 첼리스트), 홍승찬 교수(음악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임승휘 교수(서양사, 선문대), 건축가 유현준(건축학), 안은미 예술감독(현대무용), 작가 하태임(시각예술)이 참여해 심도 있는 강연을 선보인다.
정병국 위원장은 "아르코(ARKO)는 K콘텐츠의 국제화에 발맞추어 예술나무 캠페인으로 한국 예술가의 국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아르코 라운지클럽'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과 후원이 만나는 매개 프로그램으로, 예술후원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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