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를 갖고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을 언급한 것이 알려지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넥스틸은 전일 대비 13.98% 급등한 1만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3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넥스틸은 에너지(석유, 가스) 산업용 강관을 제조하며, OCTG(석유·가스 시추용 강관), 라인파이프(Line Pipe), 기계구조용 강관 등이 주력 제품이다. 미국 수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수혜주로 언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2.95%), 한국가스공사(1.54%), 동양철관(8.4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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