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신규사업인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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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함양군] 2025.04.07 |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11개 시군(밀양, 함양, 산청,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거창, 합천)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에서도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함양군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생후 5~12개월의 영유아로,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
지원 내용은 무농약·무항생제 등 친환경 농축산물, 일부 수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영양 꾸러미를 연간 최대 60만 원(자부담 12만 원 포함)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함양군보건소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후 공급업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직접 선택·주문하면 택배로 가정에 배송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