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300곳 직접 방문·성과 중심 문화 정착" 예고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 성과를 위해 영업 전선에 나서고, 성과 중심의 인사 제도 혁신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김연수 대표는 연내 고객사 300곳을 직접 방문해 한컴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 대표는 현재 매일 같이 고객사가 있는 영업 현장을 돌며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2025년 AI 사업 매출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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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한글과컴퓨터 본사 전경. [사진=한글과컴퓨터] 2025.04.07 yek105@newspim.com |
한컴은 올해부터 분기별 성과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 성과자(MVP)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솔선수범 차원에서 자신의 보수를 전면 성과급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장래 임직원의 기여도를 보다 더 공정하게 평가하고 우수 인재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AI 사업 확장과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성과 중심의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다"라며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