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25시] 尹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관가 '들썩'…"불확실성 해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1일만 선고…역대 대통령 탄핵 중 '최장'
한 총리·최 부총리 '쌍탄핵' 동력 떨어져
계엄·탄핵 정국에 개정안·법안 쌓여있어
공직자들 "상황과 무관하게 할 일 하겠다"

[세종=뉴스핌] 백승은·양가희·이정아·김기랑 기자 =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도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는 분위깁니다.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1일 만에 나온 결론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63일)과 박근혜 전 대통령(91일) 등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중 선고 시기가 가장 긴데요.

역대 가장 긴 선고 시기를 지나고, 선고 일자가 확정되자 정부 관계자 A 씨는 "마음이 좀 싱숭생숭은 하다"면서도 "동요를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일)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먼저 기획재정부와 총리실이 안도의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탄핵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탄핵, 이른바 '쌍탄핵'을 예고했지만, 동력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민주당의 최 부총리 탄핵 추진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성격이 컸던 만큼, 선고 기일이 확정되며 사실상 불투명해졌습니다. 앞으로 경제 부처의 수장인 최 부총리는 대외신인도 방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한 중앙부처의 과장급 관계자는 "직원들 단체 메시지 방에 선고에 대한 얘기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4월 4일에 선고가 나오니, '4대4' 결론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며 "어수선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주 내로 불확실성이 매듭지어질 것을 생각하니 다행인 측면도 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공직자들은 정치적인 상황과 무관하게 기간 내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해야 할 일을 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지만, 일각에서는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계엄과 탄핵 정국에 통과돼야 할 개정안과 법안이 꼼짝도 못 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공무원 입직 이후 탄핵을 세 번 겪었다는 B 씨는 "공무원은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그런 일을 하는 중"이라면서도 "현재 국회에 걸린 법들도 있는데, 국회가 잘 돌아가지 않으니 준비만 계속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부처에서는 잔뜩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외부 출장을 최대한 자제하기도 한다는 전언입니다. 

정부 부처 소속 국장급 관계자는 "선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외부 출장 등 움직임을 자제해야 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당분간 장차관의 외부 일정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