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데이터 활용 특별상 마련...내달 31일까지 신청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를 비롯해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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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5.04.01 nn0416@newspim.com |
올해는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팀에 특별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기 위해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다음달 31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중 총 1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4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7월 31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받으며, 본선 성과에 따라 창업 준비, 투자유치 등 후속지원도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기반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