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내 굿즈 자판기 설치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첫 번째 굿즈인 '돈 볼펜'의 온라인 판매에 이어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한다.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내 '화폐 굿즈 자판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화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화폐 굿즈 자판기에는 조폐공사가 출시한 돈 볼펜 3종(모던형, 클리어형, 미니볼형) 모두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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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화폐박물관 내 화폐 굿즈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국조폐공사] 2025.04.01 plum@newspim.com |
판매가격은 ▲모던형 1만1000원 ▲클리어형 9000원 ▲미니볼형은 6000원(부가세 포함)으로 현장 구매의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가격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화폐박물관은 지난 1988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국내외 화폐 역사뿐 아니라, 조폐공사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이다.
이번 굿즈 판매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굿즈를 직접 구입하며 화폐 문화의 색다른 경험과 순환 경제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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