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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의대 입시컨설팅-비수도권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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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2024년 2월 6일 '의사 인력 확대 방안'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전년도인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이에 따라 수도권 361명, 비수도권 1,639명을 배정하였다.

하지만 올해 2026학년도 전형계획안은 발표되었으나 2025년 4월 17일 교육부에서는 전국 39개 의대 최종 선발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최종 인원을 발표하였다.

추후 수정 된 입시안을 기준으로 각 대학별로 자세히 살펴보아야겠지만 일단은 이미 발표된 2026학년도 전형계획안에 따라 미리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추후 각 대학이 발표하는 수정된 입시요강을 자세히 파악하고 수정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올해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는 정원내로 일반 1,061명, 지역 511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대비 학생부교과전형이 5개 대학에서 819명, 학생부종합전형은 3개 대학에서 527명, 논술전형으로 103명이 증가하였다.

아래 내용은 비수도권 소재 의대를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 비수도권 의대 지원전략

1. (비수도권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1) '가톨릭관동대 교과일반' - 2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강원대 일반' - 2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과학 포함 3개 합 5 이내

(3) '건양대 일반학생(최저)' - 23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4) '경상국립대 일반' - 24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5) '계명대 일반' - 13명 - 1단계(12배수): 교과 80%+출결 2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합 3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6) '고신대 일반고' - 28명 - 1단계(10배수): 학생부교과 100%, 2단계: 1단계 성적 90%+면접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확률과통계 선택자는 수학 포함 3개 합 3)

(7) '대구가톨릭대 교과' - 10명 - 1단계(5배수): 교과 80%+출결 2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8) '동국대(WISE) 교과' - 1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9) '동국대(WISE) 불교추천' - 3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10) '부산대 교과' - 17명 - 학생부교과 80%+학업능력평가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11) '순천향대 교과우수자' - 1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4개 합 6 이내 (확률과통계 선택 시 또는 과탐 2과목 미선택 시 각각 0.5등급 하향)

(12) '연세대(미래) 교과우수자(추천형)' - 8명 - 학생부교과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합 6 이내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2024.12.06 photo@newspim.com

(13) '연세대(미래) 교과우수자(일반형)' - 8명 - 학생부교과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합 5 이내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14) '영남대 일반학생' - 16명 - 교과 90%+출결 5%+서류 5%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15) '영남대 의학창의인재' - 10명 - 1단계(7배수): 교과 90%+출결 5%+서류 5%,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16) '인제대 의예약학' - 2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교과 100%, 2단계: 1단계 성적 67.5%+면접 32.5%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4개 각 2등급

(17) '전북대 일반학생' - 3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4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18) '제주대 일반' - 19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19) '조선대 일반' - 17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0) '충남대 일반' - 21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21) '충북대 학생부교과' - 18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 마련된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국어과 강사진들이 국어영역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2. (비수도권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1) '가톨릭관동대 일반' - 5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가톨릭관동대 가톨릭지도자' - 2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3) '강원대 미래인재Ⅱ' - 20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4) '건국대(글로컬) Cogito자기추천' - 14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5) '경북대 일반학생' - 53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6) '경상국립대 일반' - 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7) '계명대 일반' - 12명 - 1단계(12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8) '고신대 자기추천' - 2명 - 서류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9) '단국대(천안) DKU인재(면접형)' - 1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10) '동국대(WISE) 참사랑' - 10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강하본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4.08.06 mironj19@newspim.com

(11) '순천향대 일반학생' - 10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2) '연세대(미래) 학교생활우수자' - 15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4개 합 5 이내,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13) '울산대 잠재역량' - 36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탐구 소수점 첫째자리 올림,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14) '원광대 학생부종합' - 22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15) '인하대 인하미래인재(면접형)' - 42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6)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Ⅰ' - 16명 - 1단계(6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17) '전북대 큰사람' - 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4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18) '조선대 면접형' - 6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19) '조선대 서류형' - 13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0) '충남대 종합Ⅰ(일반)' - 2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6.7%+면접 33.3%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1) '충남대 종합Ⅰ(서류)' - 20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1) '충북대 학생부종합전형Ⅰ' - 3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22) '충북대 학생부종합전형Ⅱ' - 16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3) '한림대 학교생활우수자' - 49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영어 포함 시 영어 1등급)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3. (비수도권 의대) 논술전형
(1) '경북대 논술(AAT)' - 15명 - 논술 70%+교과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단국대(천안) 논술' - 13명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3) '연세대(미래) 논술우수자(창의인재)' - 1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3개 1등급,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4. (비수도권 의대) 수능전형
(1) '가'군 – 전체 15개 대학 – 총 576명 선발 – 비수도권대학: 강원대(일반 13명, 지역 14명), 건양대(일반 10명, 지역 12명), 경북대(일반 10명, 지역 20명), 경상국립대(일반 18명, 지역 50명), 동아대(일반 20명, 지역 20명), 울산대(12명), 인제대(일반 15명, 지역 25명), 전남대(일반 24명, 지역 30명), 조선대(일반 9명, 지역 21명)

(2) '나'군 – 전체 16개 대학 – 총 758명 선발 – 비수도권대학: 부산대(일반 32명, 지역 32명), 연세대(미래)(21명), 영남대(일반 20명, 지역 23명), 원광대(8명), 을지대(15명), 전북대(일반 35명, 지역 45명), 제주대(일반 30명, 지역 30명), 충남대(일반 14명, 지역 39명), 충북대(일반 42명, 지역 64명), 한림대(30명)

(3) '다'군 – 전체 8개 대학 – 총 238명 선발 – 비수도권대학: 가톨릭관동대(일반 24명, 지역 10명), 건국대(글로컬)(일반 20명, 지역 22명), 계명대(일반 20명, 일반 22명), 고신대(일반 10명, 지역 8명), 단국대(천안)(일반 18명, 지역 22명), 대구가톨릭대(16명), 동국대(WISE)(16명), 순천향대(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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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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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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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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