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수능 관리하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6학년도 수능 시험은 2025년 11월 13일(목)이고, 수능 성적 통지일은 2025년 12월 5일(금)이다.

정시 원서 접수기간은 2025년 12월 29일(월)~31일(수)이고, 전형기간은 '가'군 2026년 1월 5일(월)~12일(월), '나'군 2026년 1월 13일(화)~20일(화), '다'군 2026년 1월 21일(수)~28일(수)이며,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월)까지,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6년 2월 3일(화)~5일(목)이다.

올해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전체 선발인원 345,179명의 20.1%인 69,331명을 선발하고, 수시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79.9%인 275,848명 선발한다.

정시 선발인원 69,331명은 수능위주로 63,902명, 실기/실적위주 4,726명, 학생부교과 317명, 학생부종합 219명, 기타 167명을 각각 선발한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성적만을 전형요소로 사용하고, 일부대학은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하는데, 학생부의 영향력은 크지 않으며,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역시 수능 성적이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경우 정시에서 올해는 21,689명을 선발하고 전년도에는 21,455명을 선발하여 전년도에 비해 올해 234명 증가하였는데, 선발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고려대 110명, 서울대 82명, 성균관대 105명 등이며, 감소한 대학으로는 한국외대 144명이 제일 크며, 그 외 대학은 변화가 거의 없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군별 분할모집 현황

올해 2026학년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136개 대학, '나'군에서 146개 대학, '다'군에서 130개 대학이 각각 신입생들을 선발한다.

1. '가'군...16개 대학
고려대, 광신대, 국립목포해양대, 김천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장신대, 수원가톨릭대, 영남신학대, 제주국제대, 중원대, 창신대, 청운대, 한국교원대, 한국체육대, 호남신학대

2. '나'군...19개 대학
가톨릭꽃동네대, 감리교신학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한영대, 아신대, 용인대, 전주교대, 중앙승가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일장신대, 호남대

3. '다'군...15개 대학
가야대, 건국대(글로컬), 금강대, 대신대, 대전신학대, 루터대, 서울장신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칼빈대, 한경국립대, 한국성서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동대, 화성의과학대

4. '가/나'군...26개 대학
경북대, 경희대, 광주여대, 국립공주교, 국립안동대, 국립한밭대, 남부대, 대구예술대, 덕성여대, 백석대, 부산대, 부산외대, 상명대, 세종대, 세한대, 송원대, 숙명여대, 신경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원대

5. '가/다'군...16개 대학
광주대, 국립군산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국해양대, 동국대(WISE), 동신대, 서울신학대, 유원대, 인제대, 인천대, 총신대, 한세대, 한신대

6. '나/다'군...19개 대학
가톨릭관동대, 강서대, 고신대, 극동대, 서강대, 서울기독대, 선문대, 성공회대, 세명대, 수원대, 아주대, 안양대, 영산대, 우석대, 위덕대, 인천가톨릭대, 장로회신학대, 제주대, 차의과학대

7. '가/나/다'군...82개 대학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동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국립강릉원주대, 국립금오공과대, 국립부경대, 국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동국대, 동덕여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가톨릭대, 삼육대, 상지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신한대, 영남대, 예원예술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주대, 중부대, 중앙대, 청주대, 초당대, 추계예술대, 평택대, 한국공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협성대, 호서대, 홍익대

[사진=뉴스핌 DB]


◆ 수능 시험 대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직접 2025년 6월 3일(화), 9월 3일(수) 2번 출제하는 수능 모의고사는 고3 재학생들이 많은 재수생들과 같이 치르는 시험으로 2025년 11월 13일(목) 수능 본시험의 출제 경향과 자신의 수능 위치 파악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수능 모의고사를 따로 떼어내 준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3월, 5월, 6월, 7월, 9월, 10월 거의 매월 치르는 수능 모의고사 일정과 범위를 고려한 수능 공부 패턴이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는 가장 좋은 수능 계획이다.

거의 매월 치르는 수능 모의고사는 11월 13일(목) 본 수능 시험을 치르기 전에 수능 모의고사는 수능 시험일의 일정과 똑같은 시간 속에서 수능 시험 패턴을 미리 경험해 보면서 전국에서의 본인의 수능 성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남은 기간 어느 과목에 좀 더 집중할 지를 체크해 본다는데 의의가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12.19 mironj19@newspim.com

수능 당일 날 오전 8시 20분전까지 고사장 입실완료,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시작 등의 하루 종일의 시험 시간을 똑같은 방식으로 미리 적응하는데 의의가 있는데, 평소 학교 수업은 50분이지만 수능 모의고사는 최소한 60분 이상이라는 점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집중을 계속하는 습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능 모의고사 참여 자체로도 시간관리 연습이 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능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나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데, 단순히 오답노트만 만든다고 부족한 점이 보완되는 것은 아니다.

시험 중 집중은 잘 유지했는지,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시간이 부족했는지 등 여러 상황을 체크해 놓는 것이 좋다.

예상치 못한 다양한 유형의 문가 각 영역별로 수능 시험에서는 얼마든지 나오는데, 그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여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을 보완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도 하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은 수능 공부 방향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2024.12.19 mironj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