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근로자 56명, 농업 지원 수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6명이 입국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환영식을 열고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 공무원, 고용농가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파주시와 라오스 툴라콤구 간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선발돼 사전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농가에 배치돼 농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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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배치 농업 활동 지원 [사진=파주시] 2025.03.24 atbodo@newspim.com |
장흥중 소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참여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본 계절근로자 대표는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농가 생산성 향상과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4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과 농가형 계절근로자 36명을 추가로 입국시킬 계획이다. 2월에는 15명이 이미 영농 활동에 투입됐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