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강습 통해 새로운 취미를 찾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부터 아르떼 수성랜드(대표 김성국)의 재능기부로 운영해 온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이 올해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찾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케이트 강습을 받고 있는 한 아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케이트를 배우게 되어 스케이터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 보호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가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고, 건강도 한층 좋아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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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아르떼 수성랜드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수업이 2025년에도 계속된다.[사진=수성구]2025.03.20 yrk525@newspim.com |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국 아르떼 수성랜드 대표 역시 "아동들이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스케이트 강습 지원이 단순한 스포츠 경험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김성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