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상반기 '기억사랑 예방학교'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방학교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구리시 내 3개 권역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인창동, 갈매동, 교문동에서 각각 시작된 기억사랑예방교실은 2025년 3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4개월간 주 1회씩 총 72회의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각의 장소는 인창동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갈매동 갈매LH1단지아파트 멀티프로그램실, 그리고 교문동 교문건강증진센터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의 '두근두근 뇌운동'과 광역치매센터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표준 교재로 활용하며, 인지재활, 시니어 라인운동, 톤차임 연주, 뇌인지 체조 등을 포함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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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증진 프로그램 등 맞춤 지원 [사진=구리시] 2025.03.19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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