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도시공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 어린이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사는 아이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주경기장 내 천연잔디구장을 체험 공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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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천연잔디 체험 장소 제공[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3.19 sinnews7@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관내 영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천연잔디구장을 무료로 대관해주는 것으로,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4년에는 11개 아동기관에서 총 67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신청은 사용 예정일 2주 전까지 가능하며, 대관 및 잔디 관리 일정이 없는 날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다.
김용석 사장은 "아이들이 천연잔디에서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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