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이전사업 사무조사 재개 앞두고 적극 행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백석동 업무빌딩을 현장 방문했다.
4일 방문은 5일에 재개될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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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백석동 업무빌딩을 현장 방문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3.05 atbodo@newspim.com |
집행부의 현장 설명 중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져나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이번 조사 기간에도 집행부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증인·참고인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차 및 2차 행정사무조사 분야를 비롯해 타당성 조사 예비비 지출, 신청사 건립 사업관리용역사 선정, 백석 공공업무시설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강도 행정사무조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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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행정조사특위가 백석동 업무빌딩을 방문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3.05 atbodo@newspim.com |
임홍열 특위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그러했듯이, 이번 3일간의 조사에서도 백석동 업무빌딩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여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