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경기 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다음달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클린구리의 날'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 취약지역 정기 청소를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7회의 클린구리의 날을 통해 119.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4330명의 시민과 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구리시를 청결한 환경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3월에 새봄맞이 대청소로 시작해, 구리시 전역을 190개 책임구역으로 나눠 구리시청, 행정복지센터 직원, 160개 단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취약지역 청소와 책임구역 관리로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결 관리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든다.
![]() |
환경 보호에 시민 참여 의식 고취 [사진=구리시] 2025.02.26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클린구리의 날은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모든 시민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노력하는 날로 의미가 있다"며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기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