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전날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남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2025년 시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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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피켓운동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사진=남원시]2025.02.25 lbs0964@newspim.com |
올해 남원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월 추가경정예산에서 소상공인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230억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얼어붙은 지역 소비를 촉진했고, 고금리 지속과 내수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확대하고 이차보전을 연 3%에서 4%로 상향했다.
또한 소상공인 상가환경개선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신청방법과 절차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를 염원하는 피켓운동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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