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조기폐차로 대기환경 개선 촉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140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신청은 3월 28일까지이며,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와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전체로 확대됐다.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차량기준가액에 차종별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승용차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자동응모가 아닌 우선순위 기준으로, 택배차량, 어린이 통학차량, 저소득층 소유차량이 우선 선정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의 온라인 접수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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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2.25 atbodo@newspim.com |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노후차량을 줄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