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 기업 하림이 국립공원공단과 새만금환경 생태단지의 지속 가능한 보전 및 ESG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림의 정호석 대표, 전북지방환경청 송호석 청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발전을 목표로 협력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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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국립공원공단과 새만금환경 생태단지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ESG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활영했다.(왼쪽 다섯번째부터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유영삼 하림 기획조정실장)[사진=하림] 2025.02.25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 체결은 하림,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포함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위한 에디션 제품 출시, 국립공원 생태관광프로그램 상호교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이다.
하림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을 목표로 1억 원을 지원하며,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바이오가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 기관이 함께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실질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국립공원 보존과 ESG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생태계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대를 위해 적극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