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개 기업 맞춤형 인증 지원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5년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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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도내 유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남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 사업은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증 신청서 작성과 재무제표, 기술자료 준비 등의 과정을 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년에는 신규 신청 및 갱신 기업 85곳이 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21년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 이후, 인증 요건 충족과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성공적으로 2023년 59개사, 2024년 63개사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벤처기업 인증 시 세제 혜택,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정부 및 금융기관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사업은 (사)경남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진행되며, 해당 협회 누리집이나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 강두순 창업지원과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벤처 창업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데, 이 사업이 도내 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펀드 운영, 권역별 창업거점 구축 등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지원으로는 투자펀드 운영과 창업 거점 구축 등이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