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전주문화예술회관 건립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 중심지 덕진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덕진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자생단체 임원진 등 6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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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덕진동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주시]2025.02.21 lbs0964@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그는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목표로 민생, 도시, 경제, 문화, 복지 분야에서 18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덕진동은 전주시의 변화와 발전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현재 다양한 도시재생 및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종합경기장은 MICE 복합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전주문화예술회관의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우 시장은 덕진동 주민들과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대지마을 도시가스 보급사업, 덕진동주민센터 청사 이전, 덕진광장 공영주차장 확장 등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제기된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민선 8기에서 준비한 전주의 대변혁을 덕진동에서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