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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0:33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0:3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고르면, 시군에 등록된 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남원시의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사진=남원시] 2025.02.21 lbs0964@newspim.com

전북에서는 현재 심리상담, 학습 교육, 건강관리 등 27개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시군 별로 제공 서비스와 지원 기준(소득·연령 등)이 다르므로 신청 전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 중 장애 또는 질병으로 가사·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 세면, 식사 보조, 간단한 재활운동 등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월 24시간에서 40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만 9세부터 만 64세까지 돌봄이 필요하거나 돌봄대상 가족을 돌보는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병원 동행, 식사·영양관리, 신체 건강 관리,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가사·간병방문지원, 일상돌봄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역별 모집 일정과 인원이 차이가 날 수 있기에 사전 확인이 중요하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축소에 기여하겠다"며 "각 사업의 모집 시기와 지원 기준은 다르니 신청 전 주민센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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