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9일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센터에서 '경기도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당근마켓·경기도·경기경영자총협회·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참여, 협력기관 간 일자리 매칭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지원 공공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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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2024.10.15 pangbin@newspim.com |
구체적 절차를 보면 기업모집 채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취업 플랫폼 '잡아바'로 일원화하고, 중장년 근로자 모집은 당근마켓과 고용24, 잡아바 3개를 통해 진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노사발전재단은 기업과 구직자를 잇도록 직업상담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유연근무 등 중장년이 부담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중장년층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경기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기업과 유연한 일자리를 원하는 중장년을 연결하는 사업에 주력한다.
최근 고용부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를 겨냥해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이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경기도 내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더 많은 유연한 일자리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기업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