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산남생태공원에서 큰산개구리 알이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
청주시는 이와 관련해 2월부터 생태공원에서 산란지에 물 대기를 진행해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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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생태공원. [사진=청주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양서류 대체 서식지인 양서류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양서류가 로드킬 없이 안전하게 산란할 수 있다.
큰산개구리는 2월부터 3월까지 산란을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지난해보다 11일 늦은 18일 첫 산란이 확인됐다.
이는 2월 초 추운 날씨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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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개구리 알. [사진=청주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양서류가 서식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와 연계된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