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청년, 맞춤형 금융 지원의 필요성
지원 예산 5000만원,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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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웹이미지 [사진=경남도] 2025.02.14 |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인한 부실 채무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학자금 대출 분할 상환을 위한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 정보 해제와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으로, 관련 정보는 경남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취업과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87명에게 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늘려 총 5,000만 원 규모로 확대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