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 제43차 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국민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회'가 신설된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회(위원회)' 위촉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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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RK 43차 회의를 14일 진행한다. 사진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3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DB] |
위원회는 21명 내외로 구성되며 3월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위원회는 국민의견 수렴・조정 절차 추진 여부와 공론화 방법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에 대해 심의하고.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과 검토가 필요한 쟁점 등을 논의한다.
국교위는 지난해 9월에 12+1대 주요 방향(안)을 제안한 이후 올해 2월 제43차 회의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전 분야를 개괄하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새로 구성하는 국민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회와 국민참여위원회,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등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