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달 '익산 다이로움'으로의 개편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 동안 다이로움의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앱은 더욱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젯 기능이 더해져 빠른 충전·결제가 가능하다.
익산 다이로움 카드[사진=뉴스핌DB] 2025.02.12 lbs0964@newspim.com |
또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제도를 새로 도입해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개편 후 다이로움 택시앱을 통해 자동결제를 한 승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 다이로움' 앱은 내달 7일부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본인 인증 절차를 마치면, 기존 앱에서 이관된 보유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충전을 위해서는 계좌를 추가로 연결하면 된다.
기존에 발급받은 다이로움 체크카드(농협·하나·신협·전북)는 별도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앱에서 본인 인증을 완료해야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다이로움 플랫폼 변경 이후에도 결제액 10% 추가 혜택은 연중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월 60만 원이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등 소비자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가맹점은 QR결제 수수료가 면제되며, 앞서 발급한 QR 키트도 변경 없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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