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GS는 2024년 지난해 매출액 25조 2333억원, 영업이익 2조 992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연간 매출액 25조 9785억원 대비 2.9% 감소, 영업이익 3조 7218억원 대비 19.6% 감소한 수치다.
GS관계자는 "지난 2024년 연결실적은 중국 및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정유 및 화학 제품의 수요가 약세를 보여 전년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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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지난해 실적 [표=GS] |
이어 "중동 불안 완화와 달러 강세 및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 추세를 이어갔고,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진정되며 정제마진도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라 하향 안정화됐다"며 "계통한계가격(SMP) 또한 유가 약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발전사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선 "올해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이후 중국 및 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가 실적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