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심사 거쳐 5개 작품 선정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가 시민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2013년 6월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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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홍보포스터. |
서울꿈새김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거주 지역이나 나이에 제한이 없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각각의 작품은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작품을 디자인해 봄편 꿈새김판에 게시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통해 다가오는 봄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