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 3월 4일, 거주지 구·군에서 접수
공적심사위원회 구성·심사,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오는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또는 단체)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1명)▲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1개소) 또는 개인(1명)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대구=김용락 기자]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주인공을 공모한다.2025.02.02 yrk525@newspim.com |
접수는 공모기간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추천자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내 고시공고-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또한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참고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8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의 명예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언론 홍보 및 향후 대구광역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등 각종 예우를 받는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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