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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 쏠림 우려…경증 환자 발열클리닉 이용"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1:45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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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부터 2주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응급실 과밀화 해소…발열클리닉 지정해 지원금
'응급의료포털'에서 설 연휴 영업 병원 확인 가능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 쏠림 우려가 있다"며 "경증 환자가 발열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병원이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1.24 photo@newspim.com

이날 최 권한대행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의료 시설을 살펴보고, 근무 중인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와 환자를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다. 현재 발열클리닉을 운영하며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매일 문을 열어 호흡기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에 대비해 경증환자 분산진료 및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전국 135개 의료기관에 발열클리닉을 지정했다. 운영기간(2024년 12월 23일~2025년 2월 28일) 동안 진료협력병원 진료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설 연휴 기간에 환자들의 발열클리닉을 비롯해 영업하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과 119․129·120 콜센터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최 권한대행은 "명절에도 쉼 없이 환자 곁을 지키시는 의료진분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급증에 대비하여 연휴 기간에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2일부터 2주간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고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은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정부도 환자 곁에서 필수의료·지역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을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 쏠림 우려도 있는 만큼 경증 환자가 발열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병원이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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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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