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20일 오전 7시 12분께 전남 완도군 노화도 남방 0.3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가 B호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가용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3명과 선장 A씨를 구조했다.
전남 완도군 해상 선박 충돌. [사진=완도해경] 2025.01.20 hkl8123@newspim.com |
A씨는 안면부에 열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A호는 조업을 위해 당사도 방향으로 항해하던 중 인근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B호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각지대에 가려져 A호를 B호가 확인되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됐다.
완도해경은 A호와 B호 선장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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