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단 확대하고 신속 청구처리로 이의신청 '제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민병주)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 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했다. KIAT는 이 중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청구 처리, 고객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사진=산업기술진흥원] 2025.01.16 dream@newspim.com |
또한 고객 맞춤형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대국민 모니터단 운영을 확대(연 1회→2회)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의 정보공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기관 경영정보 100% 개방형 체계 구축, 기관장 결재문서(원문) 공개율 제고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신속·정확한 정보공개청구 처리에 주력해 연간 이의 신청, 행정심판·소송 제로화를 달성하기도 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임직원 모두 투명 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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