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개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인구감소·소멸 위기 극복위한 협약 체결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전 군수는 8일 진안읍과 안천면을 시작으로, 9일 백운면과 부귀면, 10일 마령면, 13일 정천면과 용담면, 14일 동향면과 상전면, 마지막으로 15일 주천면과 성수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연초방문에서 주민들과 함께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했다.[사진=진안군]2025.01.08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연초 방문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전 군수는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59개 읍·면의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도 체결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안군의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과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이다.
각 읍·면·기관은 관내 거주 미 전입자와 생활인구의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과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와 추진을 맡는다.
군은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실무 부서에 전달해 신속히 처리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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