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평균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자치단체가 발굴·추진하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운영된다.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매년 자치단체별 사업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등급은 S에서 D까지 나뉜다.
이는 국고보조금 교부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울산시는 내일채움공제와 숙련퇴직자 재취업 지원금 사업에서 S등급을 받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선업 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재직자 희망공제 및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피보험자 수가 전년 대비 8.1% 증가하고, 빈 일자리 수는 28.9% 감소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빈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며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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