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외동, 장유, 진영 3곳의 공공심야약국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공공심야약국인 명인약국 [사진=김해시] 2025.01.04 |
이는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외동 희망온누리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대청동 명인약국과 진영읍 삼성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경남도의 심야·휴일 의료취약시간대 해소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외동 김해동현약국과 대청동 명인약국 두 곳만 운영했다.
시는 추가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시민들의 약품 구입 불편을 줄이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부터 3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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