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위해 지혜로운 도약 이뤄야"
조직문화 혁신·안전한 사업장 조성 제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힘으로 미래 밝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은 올해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날 시무식은 정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무식을 시작했다.
정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2025.01.03 dream@newspim.com |
주요 내용은 ▲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 안전한 사업장 조성 ▲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소통중심의 의사결정 확립 등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국민의 여가선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무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을사년이 뜻하는 바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혜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고, 도전과 혁신의 힘으로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밝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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