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식 전달과 문해력 향상 위한 첫걸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창간하는 '부산 어린이신문'과 '어린이기자단'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1.02 |
이번 공모전은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부산 어린이에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고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신문 창간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신문'과 '어린이기자단' 명칭 두 가지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사람당 최대 3회까지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은 시 누리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시 누리집에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초등 4~6학년 어린이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면 첫 번째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된다.
시 대변인 박광명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3월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기자단'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