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해법 제시…녹조R&D부터 모니터링까지 통합 관리 체계 논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세미나를 17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발의한 물환경 보전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낙동강 수계의 녹조 피해와 관리 체계 문제를 점검하고 지속적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와 경남도는 낙동강을 포함한 800만 인구의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국가녹조대응센터'가 설립되면, ▲녹조R&D 개발 ▲녹조모니터링과 대응 ▲녹조제거와 제어기술 실증화까지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녹조 관리가 가능해 진다.
박상웅 의원은 "녹조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국가 녹조 대응센터'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가녹조대응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박준홍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용곤 경남연구원 실장이 실제하고 김영도 명지대 교수, 이상용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그리고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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