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해 달라"고 13일 당부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뉴스핌DB |
정 교육감은 이날 본인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 시내에 예정된 집회에 학생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 광화문 등 군중 밀집 예상 지역에 학생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의 모든 직원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학생안전대책 상황실, 현장대응반, 응급처치반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집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집회 해산 시까지 현장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실천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지킨 주역이라는 사실을 우리 역사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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