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특화한 중고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리스를 이용할 때 제공되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월 납입료가 저렴하며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특히 현대캐피탈 인증 중고차 리스는 첫 달 월 납입금을 면제해준다. 이는 차종과 금융 조건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번 상품이 적용되는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싼타페, 아반떼, 스타리아와 제네시스의 G90, G80, GV80, GV70 등이다.
법인 고객도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이용할 수 없었던 인증중고차 할부 상품을 보완한 것이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는 모든 차량을 200여개 항목 검사를 통해 인증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A/S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1년·2만km 무상보증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신청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인증 중고차 특성에 맞춰 서비스와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2024.12.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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