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흑백과학자:빛의 과학'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과 과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인기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흑백과학자 서바이벌 퀴즈'는 흑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퀴즈대결을 통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흑백과학자:빛의 과학자' 포스터. [자료=대전관광공사] 2024.12.12 gyun507@newspim.com |
이밖에도 오후 5시부터 대전 신세계 6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인기 과학커뮤니케이터 '투로'와 '울림'의 빛에 대한 강연과 서바이벌 퀴즈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와 형광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
강연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흑백과학자 서바이벌 퀴즈와 체험 콘텐츠는 사전예약자와 현장 접수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이 가진 과학도시의 매력을 야간이라는 특별한 시간대에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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