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9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4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주요 성과 공유와 다음해 새로운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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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터시티에서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공유와 2025년도 새로운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진행됐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4.12.10 gyun507@newspim.com |
포럼에서는 공익마케팅스쿨 오승훈 대표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한 도시브랜딩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2차년도 성과, 2024년도 신규 발굴 사업 등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성과로는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달빛따라 걷는 숲마실' ▲지역특화 숙박상품 '꿈씨호텔' ▲특화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됐다.
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 가치를 재발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야간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대전의 밤은 점점 더 많은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으로 대전 야간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