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
전문 영향사 방문 지도…맞춤형 식단·식생활 교육 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2025년부터 3년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9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지난 9일 시청에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해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10 |
기존의 위탁기관 계약이 2024년 말 종료됨에 따라, 김해시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인제대 산학협력단을 새로운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영양사가 없는 작은 규모의 급식소에 전문 영양사의 방문 지도를 제공하며, 맞춤형 식단 및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400곳의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글로컬 인제대학교와 함께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와 이용자 및 종사자 뿐만 아니라, 부모 등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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