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특별점검 [사진=사천시]2024.12.09 |
시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삼천포대교 및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297개 업소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 관광객과 시민에 대한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 ▲불친절 행위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본 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지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은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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