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06

이번 인증을 통해 진주시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지자체 등 민원실의 내부·외부 환경, 민원 처리 실태, 서비스 운영,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진주시는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다.

시는 표지판 교체, 서식대 개선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휴식 공간 제공,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설치, 점자 편람 구비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대시켰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원인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행정기관과 민원인간 양방향 소통을 꾸준히 해왔고, 그 덕분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오는 27일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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