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비상계엄 이후 내려진 비상소집을 4일 새벽 해제했다.
국방부는 "현 시각 부로 국방부 본부 비상 소집을 해제한다"며 "국방부 전 직원은 퇴청해도 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2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반 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방부는 3일 밤 11시19분 부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 부내 전체 인원을 비상 소집한 바 있다.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해제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대통령실 및 국방부 청사가 출근하는 관계자로 혼잡하다. 2024.12.04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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