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 소외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프로농구 스타 출신 한기범 씨가 제주 고산중학교에서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도서산간 지역 45개 일반학교 및 전국 11개 소년보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형 강습을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한기범(농구), 강희찬(탁구), 김건우(육상) 등 25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16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6회에 걸친 스포츠 체험을 제공했다.
대전광역시, 경남 진주시, 강원 평창군에서 진행된 스포츠 캠프에는 총 300여 명의 개최지 인근 초등생이 참여해 종목별 강습과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정화(탁구), 기보배(양궁), 하태권(배드민턴), 안경현·박용택·김한수·장성호·오철민·안치용·조용준(이상 야구) 등 스타 선수들이 참여해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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