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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드러켄밀러가 베팅한 나테라 최고치, 월가 '더 간다'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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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DA 전량 팔고 나테라 베팅
진단 의학 부문 주도주
3Q 매출액 64% 급증

이 기사는 11월 22일 오후 2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2024년 3분기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DA)에서 완전히 발을 빼고 바이오테크 업체 나테라(NTRA)를 대량 매입했다.

주요 외신과 운용 자산 1억달러 이상인 큰손들이 매 분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13F 보고서에 따르면 드러켄밀러가 이끄는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3분기 보유 중이던 엔비디아 물량 21만4060주를 전량 매도했다.

연초부터 지나친 고평가를 이유로 엔비디아 비중을 축소했던 드러켄밀러는 인공지능(AI) 테마 주도주를 모두 처분했다.

같은 기간 그는 나테라를 159만1970주 매입했다. 이에 따라 보유 물량이 356만6850주로 늘어났다. 듀케인의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6.85%로 상승했다. 평가액은 4억5281만달러.

드러켄밀러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월가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지난 30년간 연평균 30%를 웃도는 수익률을 창출했기 때문. 같은 기간 연간 기준으로 손실을 낸 일은 한 차례도 없었다.

1990년대 초반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운용하며 영국 파운드화 하락에 베팅, 영란은행(BOE)을 굴복시켰던 그는 여전히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사진=블룸버그]

최근 연일 나테라가 투자자들의 조명을 받는 데는 드러켄밀러의 대량 매입 소식 뿐 아니라 연이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기 때문.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나테라는 11월21일(현지시각) 0.88% 상승하며 169.36달러로 마감했고, 장중 171.95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나테라 보유 물량 추이 [자료=구루포커스]

업체의 주가는 최근 1개월 사이에만 40.55% 급등했고, 2024년 초 이후 173.51% 랠리했다. 최근 1년 상승폭은 약 214%에 달했다. 1년 사이 세 배 이상 오른 셈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나테라는 2004년 설립한 생명공학 업체로, 분자 및 유전자 검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업체는 DNA 검사 솔루션 및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 전세계 시장에 제공한다.

창사 이후 20년간 나테라가 이뤄낸 성과는 적지 않다. 쌍둥이 임신 진단부터 태아 염색체 이상을 선별하는 비침습적 산전 검사,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호라이즌 보균자 선별 검사, 심각한 골격 이상이나 심장 및 신경 질환을 일으키는 25가지 단일 유전자 질환을 판단하는 비스타라 검사, 시험관 시술을 위한 착상 전 유전자 검사인 스펙트럼, 여성의 유산 조직을 분석하는 아노라, 유전성 암을 선별 검사하는 임파워 등 다양한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 암환자들의 잔존 암의 여부를 추적 관찰하기 위한 혈액 검사인 시그나테라, 조직 기반의 종합적인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인 알테라, 신장이나 심장 및 폐 이식 환자의 활성 거부 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프로스페라도 나테라가 이뤄낸 결실이다.

특히 의학계와 월가는 암 재발 여부를 추적 관찰하기 위한 나테라의 진단 시스템이 중장기적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월가는 다중암 조기 발견(MCED)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나테라가 이를 주도해 나가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드러켄밀러가 최근 2년에 걸쳐 업체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인 것도 진단 의학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나테라의 기술력에 대한 평가라는 해석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구루 포커스에 따르면 드러켄밀러는 2022년 3분기 나테라를 처음 매입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보유 물량을 확대하다 2024년 3분기 물량을 80% 이상 확대했다.

13F 보고서에 따르면 듀케인 이외에 제니슨 어소시어츠도 나테라 주식을 3분기 1만5710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 물량이 77만1962주로 늘어났다.

차트웰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도 같은 기간 나테라 주식을 1만1362주 추가 매입해 전체 보유 물량을 4만1302주로 확대했다. 평가액은 524만3000달러로 집계됐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나틱시스는 3분기 나테라를 75만8000달러 규모로 신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사자'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전세계 진단 의학 시장에서 존재감이 높아지면서 나테라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체의 매출액은 지난 2019년 3억2330만달러에서 매년 30~60%의 상승을 나타냈고, 2023년 매출액은 10억800만달러를 기록하며 첫 10억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진단 의학 시장 성장 전망 [자료=프리시던스 리서치]

2024년 들어서도 업체의 매출 호조는 지속됐다. 3분기 업체는 4억498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63.9% 급증한 수치다.

나테라는 3분기 국내외에서 77만5800건에 달하는 진단 및 검사를 실시했다. 전년 동기 62만6000건에서 23.9% 늘어난 수치다. 업체의 진단 시스템을 찾는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종양 의학 부문의 검사가 크게 늘어났다. 3분기 관련 검사가 13만7100여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4.4% 급증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61.8%를 기록해 전년 동기 45.1%에서 껑충 뛴 것. 아직 흑자 전환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월가는 이익률 상승에 커다란 의미를 둔다.

3분기 업체는 393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치는 전년 동기 1억1100만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아울러 적자 규모 역시 3160만달러, 주당 0.26달러로 1년 전 1억900만달러, 주당 0.95달러에서 대폭 축소됐다.

나테라가 아직 순이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현금흐름 측면에서 3450만달러의 흑자를 달성,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는 평가다.

월가는 업체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과 연구개발(R&D) 비용이 줄어들면서 이익률이 개선되는 가운데 당기순이익 창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나테라의 주가가 연일 최고치 랠리를 연출하는 이유도 이 같은 펀더멘털 측면의 낙관론에 힘이 실리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업체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2024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 전망치를 16억1000만~16억4000만달러로 높여 잡은 한편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도 58~61%로 올렸다.

순현금흐름은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이뤄낼 전망이다. 업체는 2024년 5000만~7500만달러의 순현금흐름을 예고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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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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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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