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드러켄밀러가 베팅한 나테라 최고치, 월가 '더 간다' -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단 의료 시장 장기 고성장
AI 도입으로 업계 최고 결과
IB들 줄줄이 목표가 상향

이 기사는 11월 22일 오후 2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테라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다.

업체의 혁신적인 유전자 검사 솔루션이 강력한 수요를 앞세워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다.

시장 전문가들은 나테라의 진단 기술이 개인 맞춤형 의학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업체가 차세대 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가는 업체의 매출액이 2023~2025년 사이 연평균 22.5%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3분기에 이어 종양 의학 부문의 매출이 가파른 상승을 이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정책적인 호재도 기대된다. 미국 정부가 특정 암에 대해 메디케어 혜택을 확대할 전망이고, 이 경우 헬스케어 섹터 전반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는 가운데 나테라의 진단 시스템 매출도 호조를 이룰 여지가 높다는 얘기다.

지난 1분기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가 미국에서 나테라의 심장 및 신장 테스트를 보장해 주기로 결정하는 등 보험 업계에서도 우호적인 움직임이 꼬리를 물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11월 초 보고서를 내고 나테라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다. 11월21일(현지시각) 종가 169.36달러를 기준을 보더라도 약 18%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수치다.

모간 스탠리는 업체의 목표주가를 132달러에서 176달러로 높이고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로버트 W. 베어드는 지난 11월13일자 보고서를 통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다. 이미 업체의 주가가 목표주가를 넘어선 상황.

나테라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캐너코드 역시 11월 초순 보고서를 내고 나테라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지만 불과 2주 사이 업체의 주가가 목표주가를 뚫고 올랐다.

이 밖에 제퍼리스가 나테라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142달러에서 1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반응이다.

제퍼리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나테라의 각종 진단 및 검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늘어나는 한편 평균 단가(ASP) 역시 상승하고 있어 실적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024년 매출액 전망치를 7% 높여 잡았다.

나테라 암 진단 결과지 [자료=업체 제공]

JP모간은 업체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고, TD 코웬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75달러로 높였다. 크레이그 홀룸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21달러에서 157달러로 상향했다.

시장 조사 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전세계 정밀 진단 의료 시장의 규모가 2023년 759억달러에서 2033년 약 2602억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미국에서만 해당 시장 규모가 2023년 216억3000만달러에서 2033년 756억2000만달러로 성장, 연평균 13.33%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유전자 검사와 암 진단을 포함해 나테라의 주력 비즈니스가 포함된다. 전망이 맞아떨어지면 전세계 정밀 진단 의료 시장이 2033년까지 연평균 13.11% 성장하는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나테라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커다란 기대를 건다. 업체는 지난 수 년간 진단 및 검사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했고, 2021년 파노라마 AI(PANORAMA AI)라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파노라마 AI는 기존의 파노라마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자적인 단일염기다형성(S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알고리즘은 나테라가 수 년간 시행한 200만건 이상의 세포무유전체(cfDNA) 검사와 관련한 대규모 데이터를 토대로 가동하는데 이미 작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이른바 22q11.2 결실 증후군에 대한 양성예측도(PPV)가 24%에서 53%로 향상됐다. 이에 따라 나테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민감도와 함께 가장 높은 진단 결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염색체 이상에 대한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유지하면서 검사 실패율을 50%로 떨어뜨렸고, 작업 흐름의 변경을 통해 제조 원가 절감을 이끌어냈다.

나테라는 성명을 내고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가진 염색체 이상 검사를 제공하는 것이 파노라마 검사의 핵심"이라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제조 원가를 낮추고 실패율을 50%로 떨어뜨린 것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의 커다란 성과"라고 평가했다.

UBS는 지난 5월 말 대규모 보고서를 내고 인공지능(AI) 기술의 파급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당장은 엔비디아(NVDA)를 필두로 한 반도체 업계가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고 있지만 수혜 업종의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얘기다.

맥도날드를 포함한 외식 업계부터 금융과 헬스케어 등 다방면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이 생산성 향상과 기술적인 진보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특히 헬스케어 섹터와 관련해 UBS는 나테라를 유망주로 제시하고, 이 밖에 HCA 헬스케어(HCA)와 가던트 헬스(GH), 존슨앤드존슨(JNJ),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등을 추천했다.

피 한 방울로 정확한 암 진단을 내리는 신세계에 도전하는 나테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나테라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이외에 월가의 성장주 투자 아이콘으로 통하는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도 지속적으로 비중을 늘리는 종목이다.

하지만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주가 랠리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는 투자자들도 없지 않다.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데다 최근 1년 사이 세 배 이상의 주가 폭등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진단 의학 시장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열어 두더라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이 나테라의 흑자 전환을 늦출 수 있다고 회의론자들은 주장한다.

나테라의 진단 및 검사에 대해 메디케어와 민간 보험사들의 보장 결정이 지연되거나 불발되는 등 잠재적인 리스크가 없지 않은데 이 같은 부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 경계론을 앞세우는 투자자들은 의료계가 나테라의 진단 및 검사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